◈ 올바른 램디스크(RamDisk) 사용법
올바른 램디스크(RamDisk) 사용법 (130602)
램디스크에 관해서는 인터넷에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사용자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64bit OS 사용자이거나 32bit OS 사용하면서 RAM이 3GB 이하인 사람은 인터넷에 소개된 램디스크 프로그램을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을듯 하다. 물론 여기에 소개하는 램디스크 설정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Unmanaged 과정만 생략하고
따라서 여기에선 32bit OS 사용하면서 RAM이 4GB를 사용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하지만 본인처럼 4GB RAM을 32bit Windows에서 위 그림처럼 3GB만 인식하면 나머지 1GB가 아깝게 생각된다.
그래서 비활성화(또는 미인식)된 RAM을 활성화(인식)하여 RamDisk로 사용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봤지만 인식된 3GB의 RAM에서 댕겨와서 RamDisk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럼 램디스크 사용은 좋지만 사용 가능한 RAM 용량은 줄어들고 비활성화되어 있는 RAM은 여전히 활용못하니 문제였다.
그래서 찾아본게 SuperSpeed RamDisk Plus
먼저 램디스크 용량은 전체 RAM의 1/4 정도가 좋다고 한다. RAM이 2GB 이하인 경우에는 램디스크로 일부 RAM을 잡을 경우 남은 RAM으로 시스템을 돌릴 경우 무리가 와서 이전보다 더 느려질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위 그림은 SuperSpeed RamDisk Plus에서 memory 란에서 Unmanaged Ram을 활성화시킨 후의 모습이다.
중간쯤에 Unmanaged 1024MB 가 보인다. Bios에서는 4096MB 로 인식하고 있다.
램디스크를 잡기 전의 작업관리자 모습이다.
램디스크 설정
SuperSpeed RamDisk Plus에서 Memory를 클릭한다.
Bios에서는 496MB를 다 인식하고 있지만 1024MB는 Unmanaged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Unmaged 버튼을 눌러 비활성화되어 있는 1024MB를 활성화시킨다.
다음과 같은 창에서 제일 위에 비활성화되어 있는 메모리를 사용하기에 체크하고 OK 버튼을 누른다.
본인은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뜨지 않았는데 제대로 된다면 "비활성화된 램 인식 성공" (물론 영어로...)
이라고 팝업창이 뜨게 된다.
이제 램디스크를 만들 때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인식된 비활성화 램 용량만큼 빨간 박스에 적는다.
드라이브 문자는 본인이 원하는 문자열을 선택하되 가급적 C, D 등 하드디스크로 사용하는 문자열과는 떨어져 있는
Z 등 알파벳 끝쪽에 있는 문자열을 선택하며 temp 폴더 생성은 체크하도록 한다.
이상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램디스크가 성공적으로 생성되었으며 클릭해온 결과들이 다 보인다.
램디스크를 설정하여 잡은 모습이다. 총 4GB의 램을 사용하고 윈도우에서 인식하는 3GB를 제외한 1GB를 램디스크로 할당하였다.
램디스크를 설정하고 나면 temp 폴더와 인터넷의 임시폴더를 램디스크에 할당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램디스크를 잡고 난 다음의 작업관리자 모습이다. 램디스크를 잡기 이전의 위 그림과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 메모리에서 사용 가능 메모리가 램디스크를 잡은 용량만큼 줄어든다면 비활성화된 램이 아니라 활성화되어 있는 3GB에서 끌어와서 램디스크를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사용예가 된다.
temp 폴더 설정
시스템등록정보>고급>환경변수로 들어가서 사용자변수와 시스템변수를 모두 위 그림과 같이 R:Wtemp로 변경해 준다.
이때 램디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복원할 경우를 대비해서 원래 값을 복사하여 텍스트 파일이나 워드로 보관해 둔다.
이제 마지막으로 인터넷의 임시파일 저장할 폴더를 변경해주면 되는데 인터넷옵션에서 일반>검색기록>설정 에 들어가면 임시인터넷 파일...> 폴더이동을 눌러 이동시켜 주면 된다. 변경된 폴더는 아래 그림과 같다.
이제 모든 과정은 끝났고 재부팅하여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램디스크가 하드디스크로 인식되어 있고 HD Tune으로 속도를 확인해보니 평균 1,301.7 MB 가 찍힌다. 실로 엄청나다.
설명은 좀 긴듯 보이지만 과정은 잠깐이다.
벤치마크로 SATA2 HDD(위)와 RamDisk(아래)를 비교해 보았다.
Seq와 512K 속도 차이도 많이 나지만 작은 파일들을 읽고 쓰는 4K와 4K QD32 는 그 차이가 더욱 엄청나다.
다만 벤치마크의 차이는 크지만 주로 인터넷 정도만 하는 정도라 그런지 인터넷 창 띄우는 체감속도는 그리 크지 않은듯 하다.
남는 RAM 또는 비활성화된 RAM을 활성화시켜 램디스크를 사용하여 SSD보다 뛰어난 속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